오메가3 제품 선택의 핵심 지표는 “총 오메가3 mg”이 아니라 EPA+DHA 합산 함량이다. 비교 단위는 1일 섭취량(Serving) 기준으로 통일한다. 또한 오메가3는 산화(산패) 리스크가 존재하므로 보관 조건과 포장 형태가 스펙의 일부로 취급되어야 한다. 본 문서는 라벨을 근거로 오메가3를 판단하는 최소 기준을 정리한 가이드이다.

1) 오메가3에서 가장 중요한 수치: EPA + DHA
제품 전면에 “오메가3 1,000mg”과 같은 문구가 표시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구매 비교의 기준은 해당 총량이 아니다. 비교해야 할 값은 EPA와 DHA의 합산 함량(EPA+DHA)이다.
- 비교 기준: EPA mg + DHA mg
- 주의: “총 오메가3” 수치만으로 제품 간 효율을 판단하기 어렵다(표기 방식 및 원료/정제 수준 차이로 착시 발생 가능).
라벨 위치. 일반적으로 ‘1일 섭취량당 함량’ 또는 ‘영양·기능정보’ 영역에 EPA, DHA가 개별 표기되어 있다.
2) 비교 단위 통일: 1캡슐이 아니라 “1일 섭취량”
오메가3 비교에서 흔한 오류는 1캡슐 기준으로만 함량을 비교하는 것이다. 제품에 따라 1일 섭취량이 1캡슐, 2캡슐 등으로 다르다. 따라서 함량 비교와 비용 비교는 모두 1일 섭취량 기준으로 통일하는 것이 원칙이다.
| 확인 항목 | 라벨에서 찾을 값 | 판단 기준 |
|---|---|---|
| 1일 섭취량 | 예: 1일 2캡슐 | 가격/함량 비교는 1일 기준으로 수행한다 |
| EPA | 예: EPA 360mg | DHA와 합산하여 총량을 산출한다 |
| DHA | 예: DHA 240mg | EPA+DHA = 600mg(1일 기준)으로 비교한다 |
정리. “하루에 몇 알을 먹는지”가 바뀌면 실질 비용과 실질 섭취량이 함께 바뀐다. 따라서 1일 섭취량 → EPA+DHA 순서로 확인하는 것이 기본 절차이다.
2-1) EPA:DHA ‘이상 비율’은 목적 별로 접근을 달리해야 한다
“이상적인 EPA:DHA 비율”을 단일 정답으로 고정하기는 어렵다. 연구는 ‘비율 자체’보다 목적/적응증별로 EPA가 우세한 제형이 유리한 경우, DHA가 중심이 되는 경우로 갈리는 형태로 축적되어 있다. 따라서 라벨에서 비율을 계산해 “목적에 맞는 방향성”을 잡는 방식이 합리적이다.
A) 기분/우울 증상 관련(연구에서 비율 기준이 비교적 명확한 영역)
메타분석 기반으로는 EPA 우세(EPA-major) 제형에서 효과 신호가 상대적으로 일관되게 관찰되는 경향이 보고되어 있다. 실무 적용 시에는 EPA가 (EPA+DHA)의 60% 이상이면 “EPA-major” 기준에 부합한다.
- 실무 기준(비율): EPA 비중 ≥ 60% → EPA:DHA ≥ 60:40(대략 1.5:1 이상)
- 주의: 이는 특정 목적(기분/우울 증상)에서 관찰되는 경향이며, 모든 목적에 동일 적용되는 “정답 비율”이 아니다.
B) 중성지방(TG) 저하 목적
이 영역은 ‘EPA:DHA 비율’보다 EPA+DHA 총량이 핵심 변수로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처방 오메가3는 고중성지방혈증에서 4 g/day 용량으로 TG를 낮춘다는 과학자문이 존재한다. 다만 해당 문서에서 “이상 비율”을 단정적으로 제시하지는 않는다.
C) 임신/조산 위험 관련(태아·임신 영역)
임신 영역에서는 DHA 고용량(예: 1,000 mg/day)이 더 낮은 용량(예: 200 mg/day)보다 조산(특히 early preterm) 위험을 낮추는 방향의 무작위 임상시험 근거가 보고되어 있다. 이 경우에는 “EPA 우세”보다는 DHA 중심(DHA-forward) 설계가 연구 맥락에 가깝다.
2-2) 라벨로 EPA:DHA 비율 계산하는 법(필수)
비율은 다음 2가지로 계산한다. 하나만 해도 충분하나, 둘 다 계산하면 비교가 더 명확해진다.
- EPA 비중(%) = EPA / (EPA + DHA) × 100
- EPA:DHA 비 = EPA mg : DHA mg (가능하면 단순화하여 표기)
예시. 1일 섭취량 기준 EPA 360mg, DHA 240mg인 경우이다.
- EPA+DHA = 600mg
- EPA 비중(%) = 360 / 600 × 100 = 60%
- EPA:DHA = 360:240 = 3:2(= 1.5:1)
즉, 이 예시는 “EPA-major(≥60%)” 기준선에 걸쳐 있는 구성이다.
3) 산화(산패) 리스크: 보관 조건은 스펙이다
오메가3는 지질 성분이므로 빛/열/산소에 의해 산화될 수 있다. 따라서 제품 선택 시 “함량”뿐 아니라 보관 조건 및 포장을 함께 평가해야 한다. 보관 조건을 지킬 수 없는 환경이라면, 해당 조건이 완화된 제품(또는 포장)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3-1) 라벨에서 확인할 항목
- 보관 조건: 직사광선 회피, 서늘한 곳 보관, 냉장 보관 권장 여부
- 포장 형태: 차광 용기, 밀봉 구조, 개별 포장 여부
- 표기 정보: 제조일/유통기한 확인(재고 상태 점검에 활용 가능)
3-2) 이상 징후 점검(일반적 체크 항목)
- 냄새가 이전 대비 과도하게 강해진 경우
- 캡슐 표면의 끈적임, 내용물 누출 등 물리적 변형이 확인되는 경우
- 섭취 후 불쾌한 역류/트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개인차 존재)
해당 항목은 산패를 단정하는 기준이 아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보관 방식과 제품 상태를 우선 점검하는 것이 타당하다.
4) 원료/형태 용어(TG/EE 등)는 후순위로 둔다
오메가3 제품에는 원료(어유/조류 등), 정제 수준, 형태(TG/EE 등) 관련 용어가 포함될 수 있다. 초보 단계에서는 해당 용어로 과도하게 최적화를 시도하기보다, 아래 우선순위로 판단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EPA+DHA 합산 함량이 목적에 부합하는가
- 1일 섭취량이 루틴으로 가능한가(복용 횟수/캡슐 수)
- EPA 비중(%)이 목적(예: 기분/우울) 프레임에 부합하는가
- 보관 조건을 실제 환경에서 준수할 수 있는가
- 부원료/알레르겐이 문제되는 항목이 없는가
- 주의 문구(상담 필요/섭취 주의 대상)가 명확히 확인되는가
5) 구매 전 3분 체크리스트(복사용)
- 1일 섭취량: ______ 캡슐
- EPA: ______ mg (1일 기준)
- DHA: ______ mg (1일 기준)
- EPA+DHA 합: ______ mg (1일 기준)
- EPA 비중(%): ______ % (EPA/(EPA+DHA)×100)
- 보관 조건(차광/서늘/냉장): 준수 가능 / 준수 불가
- 알레르겐/부원료: 문제 없음 / 확인 필요
- 주의 문구(복용 중 약/특수 상황): 해당 없음 / 상담 필요 가능
6) 복용 루틴: 지시사항 우선, 지속 가능성 다음
복용 방법은 제품 라벨의 지시사항을 우선 적용한다. 현실적으로는 지속 가능성이 루틴 유지의 핵심이므로, 복용 횟수가 과도한 제품은 중단 가능성이 높다. 새 제품 도입 시에는 한 번에 여러 제품을 시작하지 않고, 1개씩 도입하여 변수를 줄이는 방식이 권장된다.
7) 같이 읽으면 좋을 포스트
- 영양제 고르는 법: 라벨 읽기부터 기준 만드는 체크리스트 (N1)
- 마그네슘 종류 비교: 선택 가이드와 복용 루틴 (N3)
- 비타민D: 검사·복용 프레임과 주의사항 (N4)
- 유산균: 균주명/CFU/보관/루틴 정리 (N5)
- Zone2 기준 설정: HR·RPE·대화 테스트 (P1)
FAQ
- Q. “오메가3 1,000mg”이면 충분하다는 의미인가
A. 해당 문구만으로는 판단이 불가하다. EPA+DHA 합산 함량과 1일 섭취량을 확인해야 한다. - Q. 비린내 트림이 있으면 산패로 봐야 하는가
A. 산패로 단정할 수 없다(개인차/섭취 방식 영향). 다만 증상이 새로 발생하거나 강도가 증가하면 보관 및 제품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타당하다. - Q. EPA:DHA 이상 비율은 하나로 고정되는가
A. 고정되지 않는다. 목적(기분/우울, TG, 임신 등)에 따라 연구 프레임이 다르다. 라벨에서 EPA 비중(%)을 계산해 목적에 맞는 방향성을 잡는 방식이 합리적이다. - Q. 본 문서는 의료 조언인가
A. 의료 조언이 아니다.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다. 복용 중인 약이 있거나 질환, 임신·수유 등 특수 상황은 전문가 상담이 필요할 수 있다.
업데이트: 2026-01-07
면책(Disclaimer): 본 문서는 일반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진단·치료·처방을 대체하지 않는다. 복용 중인 약이 있거나 질환, 임신·수유 등 특수 상황은 전문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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